기록 날짜
2024년 8월 23일
분야
IT
키워드
암표거래, 얼굴인증
본문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인터파크트리플·하이브가 얼굴 인증으로 암표를 방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3사는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협약식을 맺고 ‘얼굴인증 암표방지 솔루션’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토스는 “핀테크(토스), 티켓 플랫폼(인터파크트리플), 엔터테인먼트(하이브) 분야를 대표하는 3사는 암표 및 불법 양도 등 티켓 부정 거래를 방지하고 건전한 공연 문화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토스는 “ 위조가 불가한 고유 생체 정보인 얼굴을 공연장 입장 시에 본인 인증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골자”라며 “티켓 예매 단계에서 얼굴 등록이 진행되기 때문에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이 어렵고, 티켓 구매자 본인만 공연 관람이 가능해지는 등 암표 거래를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스는 얼굴인증 시스템 개발 및 관리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암표로 야기되는 불공정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 분야를 뛰어넘어 핀테크, 티켓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3사가 처음으로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며 “토스가 가진 기술 역량을 발휘해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공연 입장 시에도 카메라 앞을 지나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신분증 확인을 위해 장시간 줄을 서야 했던 관람객의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했다. 김태호 하이브 운영·비즈니스 총괄(COO)은 “공연 관람의 편의성을 지속해서 고려하고, 전 세계 팬들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견해
한 때 콘서트를 많이 다녔던 나에게는 너무 반가운 뉴스 기사이다.
고3 때, 프로듀스 101 막방 끝나고 콘서트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티켓 가격이 3만원 대였다.
그 때 프듀의 인기는 아주 하늘을 솟다 못 해 하늘을 찢었었고, 나는 안타깝게도 티켓팅에 실패했다.
근데 너무 가고싶었던 나머지 11만원에 암표 거래해서 갔다... 그것도 고척돔 4층이었나?
내 새끼 손톱보다 작게 보였는데 일본에서 젤 좋은 망원경 사촌언니한테 사다달라해서 그거 가지고 가서 봤다 ;;;
3배가 넘는 가격이었지만 후회는 하지 않았다.
그 후에도 워너원 콘서트를 여러번 갔었는데 운 좋게 티켓팅 실력이 급 상승하면서 운 좋게 갈 수 있었지만
호기심에 찾아본 중고나라? 같은 곳에서 완전 좋은 자리를 몇 백 만원에 파는 나쁜 넘들을 많이 봤다 ㅠㅠㅠ
진짜 순수한 팬심을 자신의 돈 벌이로 삼는 숨 쉬는 공기 조차 아까운 놈들 .... 죽어도 마땅하다.
아직도 암표상들은 너무 많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얼굴 인식을 통해 티켓을 판매한다는건 너무 좋은 방법이다.
근데 티켓을 예매할 때 얼굴 인증을 한다고 했는데 카메라가 없는 컴퓨터로 할 경우는 어떻게 얼굴을 인증할 수 있을까 ...?
아무튼 어서 빨리 도입이 되어 암표상들이 세상에서 없어져 더 많은 팬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공연을 보러 갈 수 있다면 좋겠다. 암표상들 다 주거라.
원문
https://www.hani.co.kr/arti/economy/it/11535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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